[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6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0 스펙타큘라' 행사를 열고 총 6000만원을 상록보육원과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지난 한해 동안 허벌라이프 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재단의 결식아동들을 위한 지원금과 상록보육원의 생활시설 개선을 위한 건축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벌라이프는 또 이 자리를 통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 '사랑의 동전 나누기' 행사도 시작했다.허벌라이프 회원들은 오는 7월 말까지 결식아동들의 영양 증진을 위해 '카사 허벌라이프 사랑의 도시락 저금통'에 자발적으로 동전을 모아 기부하게 된다.이 기부금으로 국내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 필수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허벌라이프 패키지를 마련해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이번 기부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회사 비전을 지역사회로도 확대시킨 회원들의 노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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