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선물 동시 순매수 불구 '베이시스 부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200 지수선물도 14일 반등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수선물의 20일 이평선의 탈환 여부가 주목된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 오른 220.3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20.4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일 이평선이 220.17을 지나고 있다는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베이시스는 회복되지 못 하고 있다.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216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912계약, 기관은 507계약 매도 우위다.프로그램은 29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에서 235억원, 비차익에서 55억원 매도 우위가 이뤄지고 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12포인트를 전날에 비해 더 악화됐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800계약으로 증가 속도가 느린 편이다. 풋옵션은 일제 하락하고 있으며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콜옵션 강세는 내가격과 등가격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외가격 콜은 대부분 하락세로 지수 상승보다는 변동성 하락에 더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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