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엔 환율이 92엔대 초반으로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5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2.19엔으로 전일대비 0.22엔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저금리 정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에 달러매도세가 확대되면서 달러·엔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전일 '성인의 날' 휴장 이후 달러·엔은 이날 92엔대 전반에서 달러를 확보하려는 일본내 수입업체들의 엔화 매도, 달러 매수로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 이날 일본내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로 인해 달러·엔은 한때 91.83엔 수준을 저점으로 다시 92엔대가 유지되고 있다. 이후 중국 정부계 펀드 당국자가 엔 캐리 트레이드가 늘어나면서 엔화의 가치는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엔화매도세가 우세해졌다. 엔화는 유로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3.52엔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일본내 수입업체들의 엔화 매수, 유로매도가 우세해진 상태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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