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공부의 신'이 20%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1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전국시청률 2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5.9%보다 5.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수학의 신' 차기봉(변희봉)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수험공부에 돌입하는 모습을 그렸다.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가 시청률 하락세랄 보였다. '제중원'은 전국 시청률 13.1%를 기록, 지난 5일 방송분이 보인 14.6%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파스타' 역시 전국시청률 12.8%를 기록,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15.1%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공부의 신'은 20%대를 넘기며 시청률면에서 일단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경쟁 드라마가 동반 추락하는 경향이 보이질 않고 있어 중반부 이후 다소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조심스런 분석도 나오고 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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