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제프 오길비(호주)가 우승과 함께 셋째아이라는 더 큰 선물까지 받게 됐는데. 오길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골프장 플랜테이션코스(파73ㆍ74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최종일 6언더파를 보태 합계 22언더파 270타로 타이틀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오길비는 특히 약 5주 후에 세번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어서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히스 슬로컴(미국)의 아내도 만삭이어서 조만간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바클레이스 챔프' 자격으로 출전한 슬로컴은 대회 직후 애틀란타로 날아가 아내의 분만을 지켜볼 예정이다. 슬로컴은 그러나 마음이 조급해서인지 꼴찌인 공동 27위(2언더파 290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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