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리츠증권은 11일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높은 수익성을 동반한 고도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송광수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이 중국의 수산물 수요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고가 어종으로 상품 믹스를 전환해 앞으로 높은 성장성이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송 연구원은 "2007년 3분기 부터 고가 심해 어종인 우럭바리 등으로 평균 매출단기가 매년 20% 이상, 영업이익률은 5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중국원양자원은 중국 내 원양어업 점유율 3위, 주낙 원양어업업체 3개사를 두고 있으며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앞으로 경쟁업체를 인수할 예정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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