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구의동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동 신년 인사회 돌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희망찬 경인년을 맞아 구민을 직접 찾아가 새해 첫 인사를 했다.7일 오전 10시 30분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 업무보고회에는 국회의원 구의원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지난 한 해 광진구가 대내외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된 것은 광진구민의 한결같은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구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7일 군자동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올해도 광진구를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한편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해 구민들의 건의사항을 2010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7일 군자동부터 시작된 동 업무보고회는 20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로 나누어 하루에 2개 동씩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구청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010년 광진구 신년인사회'가 열린다. 구 신년인사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광진구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한편 각계 각층에서 지역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1500여명의 구민들도 자리를 함께해 덕담을 나누고 새해 각오를 다질 전망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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