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수목드라마 '추노'의 남자 배우들이 영화 '300' 스파르타 전사들을 연상시키는 명품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사극에서 초콜릿 복근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충분한 요소다.6, 7일 방송된 '추노'에서 추노패인 대길(장혁 분), 왕손(김지석 분), 최장군(한정수 분) 등은 시종일관 상반신을 노출한 채 거리를 돌아다녔다. 상반신 노출은 추노꾼들의 거칠고 강인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뿐만 아니라 왕손과 최장군이 샤워하는 장면에서는 중요부위를 가린채 상반신과 다리 등을 과감히 노출했다.
노출 신에서 드러난 이들의 명품몸매와 초콜릿 복근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0 년전부터 절권도를 연마한 장혁의 무술실력과 몸매가 돋보였다는 평.장혁이 "곽정환PD가 영화 '300'에 나오는 전사들처럼 몸을 만들어 오라고 했다. 아령 등 운동을 꼭 하고 촬영을 시작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배우들은 액션을 위한 몸 만들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시청자들은 '추노패의 완벽한 몸매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이들의 명품몸매는 드라마의 활력소', '뛰어난 연기력에 초콜릿 복근까지, 최고' 등의 의견을 올렸다.한편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추노'는 전국시청률 24.8%를 기록,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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