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착한역할 할 때만 시청률 잘나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기부천사' 박은혜가 선한 역을 맡았을 때 시청률이 더 잘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6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10층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 제작발표회에서 박은혜는 "많은 분들이 제가 착한 역할만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악역도 많이 했었다. 착하게 나온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게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박은혜는 "'분홍립스틱'안에서 11년 해온 캐릭터들의 총집합같은 인물을 연기하게 된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들을 업그레이드해서 잘 해보겠다"는 다짐을 표했다.그는 "어떤 사람이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고 하면 '분홍립스틱' 속 제가 맡은 인물처럼 살 것 샅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모든 것을 잃지만 다시 일어서는 인물이다"라고 귀띔했다.한편 '분홍립스틱'은 남편과 친구 사이에서 난 아기를 모르고 입양해 정성을 다해 키운 가은(박은혜)을 중심으로 그의 남편 정우(이주현), 가은의 친구이자 정우의 정부인 미란(서유정), 가은의 새로운 사랑 재범(박광현) 등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그려진다. 오는 11일 오전 7시50분 첫방송된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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