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왈가왈부] 관심은 다시 국내변수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전일 미 국채시장이 이틀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주택지표 부진이 이유였다.이에 따라 관심사가 국내변수로 옮겨올 전망이다. 우선 그간 부담이었던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가 잦아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외인은 전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금일 1조6000억원어치의 국고3년물 입찰이 진행된다. 다음주 11일 2조5100억원어치의 국고5년 입찰도 있어 아무래도 부담이다.여기에 이번주말 1월 금통위도 열릴 예정이다. 전일 외국계 기관들이 1월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존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기출구전략이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지난번 아시아블로그에서도 언급했지만 어김없이 리틀피플이다. 경제지표로 보면 진작에 올렸어야 맞다.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정치이슈화된 느낌이다.환율 급락도 변수다. 채권시장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무래도 곁눈질 이상 관심을 가질 때로 보인다.결국 금일은 다소 강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3년물 입찰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시작할 듯싶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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