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LG디스플레이가 LCD 수요 확대와 중국 춘절 등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41%) 오른 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1월 3만원을 돌파한 후 2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4만원을 넘어섰다. 외국인도 15거래일 연속 매수 중이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당분간 주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박상현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2월까지 LCD가격의 강보합세를 전망한다"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LCD 업황은 매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연말 특수기간 동안 LCD TV 수요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중국 춘절 수요 등을 감안한 재고 축적 등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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