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LG전자의 일부 휴대폰에서 문자 수신시 날짜가 잘못 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1일 LG전자 휴대폰 사용자들에 따르면 일부 기종에서 휴대폰으로 문자를 받았을 때 날짜가 2010년이 아닌 2016년으로 표시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날짜 표기 오류가 소프트웨어 결함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함이 발생한 휴대폰 기종은 '싸이언', '프라다', '시크릿폰' 등 2006년 이후 출시된 LG전자 휴대폰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 측은 현재 이번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원인이 파악되면 향후 대응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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