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다문화빌리지센터, 한국문화이해 특강 신청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영등포 다문화빌리지 센터(영등포구 대림3동 소재)에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무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기존 한국어 교실, 컴퓨터 교실, 운전면허 이론 등 3개 과목외에 2010년에는 추가로 영어 중국어 한국문화이해 특강반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프로그램 참여자격은 거주외국인 및 결혼이민자에게 주어지며 컴퓨터교실반 10명, 나머지 강좌들은 30명씩 모집정원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다문화센터 교육 장면

기간은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접수하며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신청은 전화나 직접 영등포다문화빌리지 센터를 방문,가능하다.그동안 구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만명 시대의 다문화사회에 발맞추어 지난해 8월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고충상담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고 있다.또 센터는 다문화 및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연중수시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등록이 되면 육아돌보미 및 외국인 상담과 학습지도 통역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영등포구청 국제지원과(☎2670-3800~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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