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연기대상의 수상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주부들이 고현정을 대상감으로 낙점해 화제다.30일 주부 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리서치 응답주부(109명) 중 90%가 '2009 MBC 연기대상' 수상자로 배우 고현정을 점찍었다.닉네임 폴라**의 한 참여자는 "올 한해는 미실의 세상이었던 것 같다. 전성기 때 이상의 인기도 얻고 연기력은 더 높아진 미실 고현정이 올해 연기대상에서는 자랑스럽게 대상을 수상했으면 한다. 수상소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디 가을**의 한 주부는 "누가 뭐래도 올해는 고현정의 해다. 더 나은 배우가 있었던가 싶을만큼 희로애락의 표현이 완벽했다. 선덕여왕의 미실은 악역임에도 어느 순간 모든 이의 여인이 되어 그 시간을 기다리게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연기대상은 오늘(30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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