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박미선·유재석·이휘재, MBC 연예대상 '경합'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재석, 강호동, 이휘재, 박미선 ]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2009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후보가 공개됐다. 23일 MBC에 따르면 강호동·박미선·유재석·이휘재는 '200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은 작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역시 '황금어장'에서 무릎팍 도사로 변함없는 기량을 발휘하며 대스타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국민MC'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석은 '무한도전'과 '놀러와'로 MBC 예능의 시청률을 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그 위치를 굳건히 했다.특히 올해에는 '세바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박미선과 이휘재가 새로운 대상후보로 떠올라 눈길을 끈다. 박미선은 여성 MC의 저력을 보여주며 '세바퀴'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어 여성후보로는 유일하게 대상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휘재는 '세바퀴'에서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최근 새로 시작한 '일밤-헌터스'에도 MC로 발탁, 두 개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MBC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나란히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막강한 대상후보로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9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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