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브라질의 실업률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통계청은 이날 11월 실업률이 지난 10월 7.5%에서 소폭 하락한 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한 것이다. 브라질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신용경색이 완화되면서 빠른 속도의 경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브라질 중앙은행의 설명이다. 브라질은 내년도 200만개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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