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 새주소 도로명 현황
이번에 바뀌는 도로명은 이어진 길임에도 불구하고 구간을 나눠 여러 개의 이름으로 구분, 사용해 왔거나 법령상 도로위계가 다른 곳이었던 것으로 새 주소의 기준이 된다. 외대역동길~아름길~휘경이길은 '외대역동로'로, 정릉공원길~방아다리길은 '정릉천동로'로, 약령길~약령북길은 '약령중앙로'로 통합 변경하고,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는 '장안둑길'은 '장안벚꽃로'로 바뀐다.2차선 이상인 '~길'은 '~로'로 도로위계를 변경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지역내 '로'급 예비 도로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마쳤다.'시립대길'(배봉로~시립대길 구간)을 '서울시립대로'로 변경하는 것은 오는 31일까지 주면 의견 수렴 공고 절차를 거친 후 새주소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바뀌는 도로명과 설명은 구청 홈페이지(www.ddm.go.kr)나 구청, 동주민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