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전자지갑 관련주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GK파워가 뒤늦게 수혜주로 부각되며 닷새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10시35분 현재 GK파워는 전일대비 10원(1.23%) 오른 820원에 거래되고 있다.IC카드 제조업체인 GK파워는 지난 7월 삼성카드와 4억8000만원 규모의 '임플란트카드(하이컨셉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GK파워는 지난 1998년 비자와 마스터 카드사로부터 카드제조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2006년에는 비씨카드에 다이아몬드카드를 공급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과 IC체크카드, 우리은행과 모바일뱅크용금융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GK파워는 최근 플라스틱 카드와는 다른 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증권 전문가들은 SK텔레콤의 하나카드 투자로 인해 전자지갑에 대한 시장 개척이 활발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모든 스마트카드 업체가 수혜를 본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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