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2010년 그룹 임원인사 전문

[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2010년 삼성 정기임원인사 발표 - 최고의 경영실적을 반영한 최대 수준의 승진인사 단행- 참신한 인물 발탁을 통한 글로벌 경영 가속화 □ 삼성은 12.15일(火)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각 사 별로 진행해 온 임원인사 작업을 마무리하고12.16일(水) 각 사 별로 2010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하였음. □ 글로벌 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경영성과를 반영하여 △부사장 승진 32명 △전무 승진 88명△상무 승진 260명 등 총 380명 규모의 승진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음. - 부사장 및 전무 승진의 경우 전년도(90명) 대비 늘어난역대 최대 규모로 향후 삼성의 경영을 이끌어 갈 CEO 후보群을 두텁게 하고 사업별 책임경영을 가속화시켜 나가도록 하였음. - 신임 승진도 史上 최대인 260명으로 성과에 따른 '능력주의 인사'를 실현하였음. □ 삼성은 올해도 능력이 우수하고 회사 발전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여성인력에 대한 과감한 승진을 단행하여여성인력에 대한 그룹의 적극적인 활용의지를 확고히 하였음. -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 승진▲ 부사장 승진 : 제일기획 최인아 전무 ▲ 전 무 승진 : 삼성생명 박현정 상무, 제일모직 이서현 상무▲ 상 무 승진 : 삼성전자 조은정 부장, 정성미 부장삼성물산 남대희 부장 □ 특히, 삼성전자는 해외 현지법인의 영업 책임자들을 본사 정규임원으로 선임하여 全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삼성의 성장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국적에 관계없이 핵심인재를 영입,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재확인시켜 주었음. ▲ 삼성전자 미국법인 팀 백스터 (전무 승진)·디지털TV, Blu-ray 등 AV부문 매출신장 주도('07년 대비 '09년 50% 매출성장 시현) ▲ 삼성전자 미국법인 존 레비 (상무 승진)·미국시장 內 디지털 TV 성장의 견인차 역할 수행(디지털TV M/S 1위 달성, '09年 LED TV 성공적 도입) ▲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필립 바틀레 (상무 승진)·통신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프랑스 內 삼성의 위상강화('05年 이후 프랑스 통신시장 M/S 1위 유지) □ 삼성은 금번 인사에서도 해당 업무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을 올려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功으로 삼성 최고 권위의 賞인 '자랑스런 삼성인賞'을 수상한 임직원들에 대해 과감한 발탁승진을 실시하여 '성과있는 곳에 승진있다'라는삼성의 인사원칙을 실천하였음. 【 자랑스런 삼성인賞 수상자 】 ▲ 삼성전자 한명섭 상무 (전무 승진)·최적의 TV 공급기지 구축으로 미주시장 CTV 1위 달성 ▲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김성철 상무 (전무 승진)·세계 최초로 고해상도 VGA급 AMOLED 기술개발 ▲ 삼성전자 안윤순 부장 (상무 승진)·고휘도·고효율 Edge형 LED광학계 개발로 LED TV 구조혁신 ▲ 삼성전기 이정수 부장 (상무 승진)·업계 최고의 제조경쟁력 확보로 MLCC 세계 2위 달성에 기여 □ 삼성은 이번 2010년 정기임원인사를 통하여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였고, 조만간 각 사 별로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임.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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