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공개모집,참여 희망 고객은 14일 오전 9시부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는 경제회복을 위한 사회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 가꾸기 추진'과 함께 구민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구는 숲가꾸기 근로자, 숲길 조사관리원, 업무 보조 요원 등에 대한 공개 채용한다. 숲가꾸기 근로자, 숲길조사관리원의 신청자격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로 산림분야의 근무 경험이 있거나 기계장비를 다룰 수 있는 경우 우대한다.산림 관련 대학 졸업자에게는 현장과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쉽 기회를 주기 위해 채용인원 중 20%정도 인력을 사업시행기관에서 정한 자격, 선발 우선순위에 따라 충원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 ~ 12월(기간 내 10개월)로 최종 근무종료일은 당해 예산과 사업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고용 조건으로는 일반인부는 4만 원 (단, 숲길조사관리원 4만1000원), 기술인부(산림관련 자격증 소유자, 임업공무원 또는 산림조합의 기술지도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는 4만5000원 (기술수당 5000원 포함)을 지급하며 부대경비로 5000원/일(간식비 3000원+교통비 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오전 9~오후 6시), 주 5일 근무(계절별, 현장별 작업여건에 따라 조정운영)로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을 실시한다.자격 기준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용산구로 등록되어 있는 자다. 신청일 현재 정기소득이 없고 심신이 건강한 자이며 선발 기준은 숲가꾸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력을 구비한 자(장비사용 가능자 우대),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수가 많은 자, 무급휴직자 및 소득이 없는 자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112만5000원 이하인 자나 그 배우자 등이다.업무보조 요원의 신청 자격은 대학교(2년제포함) 졸업자로서 미취업자(졸업예정 미취업자, 실직자, 구직등록 휴학생 및 재학생 포함), 산림관련 퇴직공무원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퇴직 직원,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현장보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력을 구비한 자(산림관련 대학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 18세 이상 30세 이하인 청년 실업자,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수가 많은 자 등으로 오토캐드 및 엑셀 능숙자는 우대한다. 신청서 접수 및 전형은 14 ~18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제출 서류로는 사업신청서 1부.(별지 제1호 서식),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 사본 및 국민연금수급 증명서 각 1부, 이력서 1부.(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반명함판 3.5㎝×4.5㎝ 부착 필수) , 구직등록증 및 기술교육 이수증, 자격증 사본(대상자에 한함) 등을 지참하고 용산구청 공원녹지과(신관4층)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사업신청서 및 이력서는 자필 작성해야 한다.전형 일정으로는 18일에 신청서 마감(방문, 우편 접수)후 22일에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24일에 2차 면접심사(산림관련 기초지식, 체력, 장비사용 능력 등 테스트)를 실시, 30일에 최종 합격자 발표 (구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용산구는 이번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조기집행으로 구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용산의 도시숲을 건강하게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산림관리 분야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공원녹지과(☎710-3395~9)로 문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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