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7일과 18일 청수택지개발지구 아파트 입주…빠른 정착 지원키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러시아 사할린에 살고 있는 동포 99명이 천안시로 영주귀국한다.천안시는 17~18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99명이 동남구 청수택지개발지구에 있는 아파트에 살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사할린동포 영주귀국사업은 대한적십자사 특수복지사업본부 주관으로 이뤄졌고 천안시는 행정지원을 맡고 있다. 사할린동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정해져 생활안정을 위한 여러 지원들을 받는다.또 국적판정 등의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증 발급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도 갖는다. 천안시는 입주가 마무리 되면 사할린동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환영행사를 벌이는 건 물론 지역에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는 지원방안도 펼친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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