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웹사이트 개편...'보안 허브'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가 웹사이트를 개편했다. 보안통계, 보안용어사전, 개인정보관리 체크리스트 등 정보를 강화하고 정보 접근 시간을 단축해 '보안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공식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하고 보안으로 통하는 '허브(Hub)' 역할을 하도록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편된 안철수연구소 웹사이트는 보안 전반에 관한 폭넓은 정보와 보안 서비스 중심의 실질적 대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사용자의 보안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욱 편리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는 것이 안연구소 측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개편된 웹사이트는 정보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통계, 보안용어사전, 개인정보관리 체크리스트 등 정보성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우선 첫 화면에는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히 찾아갈 수 있는 안내 메뉴가 등장했다. '처음 방문 하시나요?'를 클릭하면 '제품 선택 가이드', '보안용어사전', '바이러스신고센터' 등의 기본적인 메뉴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보안 정보가 궁금하세요?'를 클릭하면 보안에 관한 뉴스, 칼럼, 리포트, 통계 메뉴로 연결된다. '보안세상과의 소통이 필요하세요?'는 안연구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블로그를 소개한다.또한 '통합 검색창'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의 환경과 필요한 보안 기능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주는 '맞춤형 가이드'도 제공된다.신설 메뉴 중 '보안통계'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악성코드의 통계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감염 건수, 유형별 분포, 악성코드가 배포되는 인터넷 주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안용어사전'은 보안 관련 용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안 동향과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정보관리 체크리스트'는 각 기업의 온라인 정보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동종 업계, 산업별 평균 분석을 통해 자사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본부장 임영선 상무는 "이번 개편으로 개인 및 기업 사용자들이 정보보안에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하고, 다양한 보안 제품 및 서비스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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