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부적합 공유재산’ 주민 손으로

대전시, 공유재산 전수조사…150필지 실소유자에 싸게 판매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갖고 있는 공유재산 중 보존에 알맞지 않는 것을 실소유자에게 판다. 대전시는 10월부터 2개월간 시 소유 공유재산 551필지(27만9000㎡)에 대해 모든 조사를 마치고 이중 팔 수 있는 150필지(5만8000㎡)를 판다고 11일 밝혔다. 판매되는 공유재산은 실제 소유자가 쓰고 있는 땅 등으로 실사용자에게 싸게 판다. 또 공유재산 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키 위해 데이터베이스화해 정책자료로 쓰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알려 행정투명성을 높인다.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에도 행정재산에 대한 조사를 벌여 팔 수 있는 재산을 일반에게팔거나 위탁 또는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대전시는 다음달부터 공유재산 조사자료를 토지정보시스템(lmis.daejeon.go.kr)으로 시민에 알리고 위치검색, 이용계획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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