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타 공식 팬카페 지정…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카페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 팬카페를 대상으로 '제1기 Daum 공식 팬카페'를 선정,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다음에는 40만개의 팬카페가 있으며 2PM의 재범이 팬카페를 통해 직접 근황을 전하고, 영화배우 강지환이 팬카페를 통해 직접 녹음한 DJ 음성을 전하는 등 많은 스타들이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대화하고 있다.다음은 이 중 71개의 카페를 제1기 Daum 공식팬카페로 선정하고 이 카페에 속해 있는 700만 회원을 공식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먼저 다음은 선정된 71개 카페에 공식 엠블럼을 적용하고 팬카페 활동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카페 홈페이지에 팬카페 섹션을 별도로 신설해 다음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공식 팬카페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해당 스타를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에 '공식 팬카페'임을 표기해 공식 팬카페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식 팬카페 위젯을 팬카페에 제공해 이를 위젯뱅크를 통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한 팬카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이용자들은 다음 검색창에서 스타 이름을 검색하면 각 스타의 정보, 앨범, 공연, 뉴스, 쇼핑 등 각종 정보를 비롯해 공식 팬카페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제1기 Daum 공식 팬카페는 다음에 개설된 뮤지션, 배우, 스포츠 선수, 작가 등 스타를 응원하는 팬카페 중 각 스타별로 카페의 랭킹 점수가 가장 높은 팬카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스타가 그룹일 경우 각 멤버의 개별 팬카페도 선정에 포함됐으며 브랜드나 작품 등에 대한 팬카페는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이렇게 선정된 제1기 Daum 공식 팬카페는 김남길, 김연아, 동방신기, 소녀시대(유리, 제시카), 원더걸스, 이민호, 이준기, 장근석, 2NE1, 2PM 팬카페(가나다순) 등 71개로 구성된다. 다음 고정희 카페기획팀장은 "팬카페는 이제 스타를 응원하는 공간일뿐 아니라 스타와 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공식 팬카페 선정과 팬카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음의 팬카페가 스타와 팬의 소통하는 공간으로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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