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조니워커스쿨, 국가대표 '바텐더 사관학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최초의 비영리 주류전문교육기관인 조니워커스쿨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989년 건전한 음주 문화를 보급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니워커스쿨을 설립해 바텐더와 와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바텐더 및 와인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현재까지 국내 바텐더 인력의 20%를 차지하는 약 2만5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바텐더 사관학교'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수강 경쟁률은 보통 5대1에 이른다.업계에서 조니워커스쿨 동문들이 가지는 영향력도 만만치 않다. 한국 소믈리에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상돈 소믈리에(31기)와 리츠칼튼 호텔의 은대환 지배인(53기)등 각종 대회를 석권하는 소믈리에와 바텐더들이 이곳 조니워커스쿨 출신이다.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한국 최초의 비영리 주류전문 교육기관인 조니워커 스쿨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의 생활 속에서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의 양과 질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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