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살충제 '컴배트'로 중국시장 노린다

헨켈코리아가 '허치슨 차이나 커머스와 중국내 유통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이 사이몬 라우 허치슨차이나 커머스 대표, 오른쪽이 김만훈 헨켈코리아 대표.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헨켈홈케어코리아(대표 김만훈)가 중국 '허치슨 차이나 커머스(대표 사이몬 라우)'와 협약을 맺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헨켈은 살충제 브랜드 '컴배트'의 전 제품을 중국시장에 수출한다. 허치슨 차이나 커머스는 살충제 브랜드 컴배트의 모든 제품을 중국 내 유통시키는 역할을 맡는다.헨켈홈케어코리아의 김만훈 대표이사는 "중국 내 강력한 유통망을 확보한 허치슨사와의 협약을 통해 살충제 브랜드인 컴배트가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5년 내 중국수출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앞으로 세탁세제를 비롯 각종 홈케어 브랜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헨켈과 협약식을 맺은 허치슨 차이나 커머스는 중국 내 넓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 그 동안 피엔지, 로레알, 네슬레, 필립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전 중국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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