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종목장…코오롱아이넷 그린홈 수혜 기대감 급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4포인트(0.13%) 오른 487.68을 기록하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억원, 22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66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50원(1.32%) 오른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1.43%)과 GS홈쇼핑(1.72%) 등이 강세다.반면 메가스터디(-0.24%)와 동서(-1.06%), 태광(-0.39%) 등은 하락세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코오롱아이넷. 그린홈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태웅도 테평양을 건너 온 호재에 반응하며 오름세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7일(현지시각) 이산화탄소를 '위해 공해물질'로 공식 지정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가운데 경제성이 가장 뛰어난 풍력 관련주가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기 때문. 현대증권은 연간 7조원 이상의 추가 수요가 예상된다고 평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466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37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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