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대우전자부품이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2008년 11월14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고, 현재 관리인이 선임돼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회생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7일 공시했다.또 대우전자부품 관계자는 "2009년 12월3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으며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계획 인가결정일 현재 발행된 1억4531만180주에 대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0주를 액면가 500원의 1주로 병합하고(50:1의 무상감자), 주식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주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무상소각할 계획"이라면서 "또 무상감자 이후 회생계획에 따라 13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75억원의 차입을 통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변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에 대해 2009년 12월4일 수원지방법원에 허가신청을 했으며 법원의 허가를 받는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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