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7일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왼쪽)이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 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과 상호 연구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용식물을 이용한 한의학 및 과학기술분야 연구에 관한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한의학硏은 국립중앙과학관이 보유하고 있는 희귀 자료를 활용해 공동연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중앙과학관은 한의학연구원이 개발한 연구결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양 기관은 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주변 야생화 동산에 인체구조와 기능별 약용식물 탐구체험학습장을 조성해 식물의 다양성 및 한의학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생물과 한의학을 탐구할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