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CEO, 충남도 투자유치 지원

7일 투자유치홍보대사 5명 위촉…해외 산업별 투자정보 제공 등 펼쳐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의 외국자본 유치에 외국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나선다. 충남도는 7일 지역에 직접투자한 외국기업 CEO 5명을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투자유치 홍보대사는 반도체, 석유화학, 진공펌프, 산업용가스 등 산업분야 민간전문가 5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2년간 충남도의 외국자본 유치 홍보는 물론 해당 산업분야별 투자정보를 도에 전한다.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외국자본 확보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및 선진기술 이전 등 순기능역할을 하고 있다”며 “홍보대사들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살려 외국자본 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적극 활동해달라”고 주문했다. 홍보대사들은 “신재생에너지 및 서비스산업분야 유치를 늘리고 외국에서 새로 투자하는 기업을 찾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투자유치 홍보대사와 해마다 1회씩 정례회의를 갖고 외국자본 유치에 대한 자문과 정보를 주고 받는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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