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3D 내비 첫 선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3차원지도 '아틀란 3D'가 탑재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스타일 3D'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파인디지털은 첫 3D 제품 출시를 기념해 별도 비용 없이 3D지도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평생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티펙(TPEG) 평생 무료권을 탑재하고 있다. 아틀란 3D는 복잡한 도심에서 3D로 구현된 건물로 인해 교차로나 커브길 등이 가려지지 않아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건물만 3D 였던 데 비해 도로, 산, 강, 호수 등 전국의 모든 지형이 고저로 표현됐으며 목적지까지의 경로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비행 시뮬레이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운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 2D 지도에 익숙한 사용자가 3D 지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클래식, 화려한 3D 버전의 다이나믹 등 3가지 테마를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지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안전운전정보, 유가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뉴스 및 날씨 등 6대 정보를 DMB 망을 통해 무선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2009 굿디자인'에 선정된 '파인드라이브 스타일'의 외관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순간연비, 기준 연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 기능, 도난 시 제품 동작을 중지시키는 안심내비 기능도 제공한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오는 12월 14일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및 GSeshop, G마켓 등에서 예약 판매한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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