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지난 10월 개장한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옛 드림랜드) 내에 원스톱 정보제공을 위한 참여형 유비쿼터스 정보시스템(디지털 꿈의숲) 및 공원 내 어디서나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 내 디자인서울갤러리, 아트센터 지하1층 및 지상1층, 전망대 3층 전망홀 등 4곳에 설치된 유비쿼터스 '디지털 꿈의숲'은 단방향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시스템들과 차별화된 참여형 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무선 랜을 무료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해 시간 및 장소에 구애없이 개인업무 및 정보를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디지털 꿈의숲'은 추억공감, 모바일 꿈의숲, 생태학습관, 홍보 영상관, 디지털 연못, 발자취, 꿈의숲 안내 등 7개의 독립형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원스톱 정보제공을 위한 서비스로 시스템 통합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시는 북서울꿈의숲에 인터넷 사용자를 위해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원 내 레스토랑, 전망대, 미술관, 글래스파빌리온 등에서 편안하게 무선 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청운답원(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반경 200M 내에서는 동영상 및 방송 등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잔디광장 및 벤치에서 영화 및 방송 등을 무선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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