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시카와 료(일본ㆍ사진)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사상 최연소상금왕에 등극했다. 이시카와는 6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골프장(파70)에서 끝난 JT컵골프대회 최종일 4언더파를 보태 합계 3오버파 283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지만 상금랭킹 2위 이케다 유타 역시 공동 23위에 그쳐 무난하게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시카와는 이로써 올 시즌 4승과 함께 1억8352만엔을 벌어들여 마사시 오자키(1973년ㆍ당시 26세)의 최연소기록을 26년만에 경신했다. 김경태(23ㆍ신한은행)는 한편 마루야마 시게키와 함께 공동선두(9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아쉬운 2위에서 분루를 삼켰다. 김경태는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없이 7739만엔을 획득해 상금랭킹 9위에 올라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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