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73.4%, 325.9%, 646.5%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10월, 11월 ‘아이온’, ‘리니지1’의 트래픽이 3분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10월과 11월의 게임 트래픽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는 것.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아이온’ 11월 PC방 점유율은 17.9%로 3분기 월평균 15.5%를 상회했고, ‘리니지1’ 11월 PC방 점유율은 4.5%를 기록, 3분기 월평균 4.1%보다 높다"고 밝혔다. 또 "‘아이온’은 미국에서 10월 순방문자 수가 16.2만명(9월 22.1만명, 전월대비 -27%, 미국 가정내 사용자만 집계, 유럽과 오세아니아 제외)을 유지했고, 10월 방문당 페이지뷰(10월 전월대비 +1.2%), 인당 방문횟수(10월 전월대비 +12.2%) 등 사용지표는 9월보다 상승했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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