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나몰라 패밀리는 3일 미니앨범에 수록된 '아이처럼'을 선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아이처럼'은 나몰라 패밀리의 감성적인 랩과 달콤한 보컬 피처링이 조화를 이루면서 그동안 흥행을 몰고왔던 '사랑남녀''사랑이 그렇게 쉬워''붙잡아도' 등과 맞물려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아이처럼'을 선공개하는 이유는 나몰라 패밀리의 감성을 좋아하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다.나몰라 패밀리 측은 "3년 동안 가수로 활동할 때는 가수의 느낌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 노력을 다했다. 대중들의 평가도 개그를 할 때는 개그맨으로 봐주지만, 무대에 오를 때는 가수로서 인정해줬다. 그런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처럼'을 선공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특별히 나몰라 패밀리의 미니 앨범은 뮤지션의 감성이 충분이 베어 있어서, 어떤 앨범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나몰라 패밀리는 "개그 활동 이외에는 노래 연습도 하고, 음악 공부도 하면서 가수로서 더욱 인정받기 위해 나몰라 패밀리는 노력했다"며 "지난 앨범보다 더 좋은 앨범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미니 앨범에 들어가는 곡은 총 5곡으로 타이틀 곡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은 해외 ‘uPlaya Artists’ 사이트의 히트점수 일명 흥행코드 점수에서 1등급 플래티넘과 만점에 가까운 점수 획득해서 미리 타이틀 감으로 점쳐졌다. '브레이크 다운'은 흑인음악에서 느낄수있는 저음부의 강력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유로팝이 더해진 곡이다.이 외에도 '사랑하면 안되요','용서하지마','아임 쏘 소리(I'm so Sorry)‘ 등이 수록되어 있어, 나몰라 패밀리의 감성을 충족시켜주고 있다.나몰라 패밀리 측은 "현재 '하땅사'에도 출연하고 있고, 앨범이 나와서 가수 활동도 병행해야할 것 같다"며 "개그나 노래나 하나도 소홀함 없이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한편, 나몰라 패밀리는 정규 1집으로 온라인 음원 판매에서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염을 토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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