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조원석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신세를 졌다. 조원석은 2일 오전 경기도 부천 자택에서 실신해 매니저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조원석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조원석이 진행하고 있는 경인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달려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아 집으로 갔다가 쓰러져 있는 조원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그는 고열증세가 있어 신종플루 검사도 함께 받았다. 결과는 3일 후 에나 나올 것"이라며 "현재 의식은 있는 상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원석이 입원함에 따라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경인방송측은 "당분간 김지수 아나운서가 조원석을 대신해 '달려라디오' 진행을 맡게 됐다"며 "제작진은 그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원석은 '달려라디오'외에도 MBC 개그프로그램 '하땅사'와 케이블채널 '복불복'에 출연 중이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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