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HMC투자증권은 2일 대덕전자에 대해 스마트 폰과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250원에서 89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노근창 애널리스트는 "대덕전자가 내년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4분기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노 애널리스트는 "거래선 내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2.2% 증가한 매출액 11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105.9% 증가한 81억원을 기록, PCB 업체 중 가장 큰 폭의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주당 250원을 현금배당한 대덕전자는 올 해 실적 호전으로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