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넷마블의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를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게임포털 넷마블(대표 정영종)은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그랜드체이스'의 모바일 버전을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넷마블에 따르면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은 '미니파이터', '서든어택', '마구마구'에 이은 넷마블의 네번째 유무선연동형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과의 유무선연동을 통해 높은 원작의 인기를 모바일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70여 가지 아이템을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넷마블 관계자는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은 6년이라는 긴 서비스 기간 동안 500만 명에 가까운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을 바탕으로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밖에도 주인공 캐릭터와 몬스터도 잘 구현해 게임이 더욱 생동감 넘친다"고 소개했다.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의 박정필 이사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그랜드체이스'를 모바일로도 선보이게 됐다"며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잘 살려낸 것은 물론 유무선연동이 되는 만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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