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1월 말 현재 55만314명…기업유치 및 아파트 입주 증가 등 영향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천안시 인구가 55만 명을 넘어섰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11말 현재 인구는 외국인 1만550명을 포함해 55만314명이다. 구별론 동남구가 24만1774명, 서북구는 30만8540명을 차지했다.천안시 인구는 2004면 11월 50만명(50만4931명)을 넘어선 뒤 5년만에 4만5383명 늘었다. 천안시 인구는 ▲2004년 50만9744명 ▲2005년 51만8831명 ▲2006년 53만1211명 ▲2007년 54만774명 ▲2008년 54만7670명 등으로 해마다 조금씩 불었다. 천안시는 9월 이후 6개 지역, 3863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데다가 인근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주민이 줄어 인구가 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 190여개의 기업이 들어와 종사자들이 새로 살게 되고, 일부 전출자들이 자녀 교육환경 등으로 다시 찾아온 것도 인구중가에 한몫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인구 55만명 시대에 들어선 건 대도시 대열에 올라선 것으로 더욱 안정적인 도시성장을 이어가는 지표로 상징적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의 활동적 발전과 함께 산업, 교육, 문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기반을 늘려가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