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환경관리 6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2009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환경관리 개선 실적, 중점 추진업무분야에서 수훈의 성적을 거둬 명실 공히 환경관리에 최고임을 자랑했다.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간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악취 저검 장치

환경관련 5개 분야(지도·점검체계, 지도·점검 실적, 환경관리 개선실적, 행정처분과 사후관리, 중점추진업무) 16항목에 걸쳐 서면·현지평가, 상대·절대평가를 병행 실시했다.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해 대기 수질 폐기물 유독물 등 전반에 걸쳐 집중 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환경법령위반 사례집과 자체 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발간, 위반업소 줄이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또 공장이 밀집해 있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와 독산1동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했다.악취저감 추진사업은 환경전문기관과(환경관리공단, 환경기술인연합회) 합동으로 악취저감 교육, 기술자문회 개최, 악취저감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전에 악취 원인물질을 차단했다.이렇게 사업장 환경과 생산성 향상, 민원 예방, 대기질 개선 등 환경관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비교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인식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욱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만들어 ‘살기좋은 금천, 희망의 미래도시’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금천구청 환경과(☎2627-151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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