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iF디자인어워드 '첨단연구 본상'

금호타이어의 콘셉트타이어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세계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0'에서 자사의 콘셉트 타이어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 업계에서 최초로 기업 로고를 형상화한 신개념 패턴과 전기 에너지로 빛을 만들어 가공시킨 '레이저 에칭 테크놀로지(Laser etching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만든 콘셉트 타이어로 'iF 디자인어워드 2010' 첨단 연구부문 본상을 받았다.1954년 제정된 iF 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 미래의 브랜드 가치까지 심사기준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iF 디자인상 공모에는 총 39개국에서 1061개 회사에서 2486개의 제품이 출품했다.강영규 디자인 NVH팀장은 "지금은 소비자가 제품을 고를 때 성능과 함께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기능성을 갖춘 첨단디자인 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좋은 디자인이 좋은 제품이라는 공식이 타이어 업계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9년부터 국내외 굿 디자인 어워드(GD마크)수상, 한국산업디자인상 등 국내외 권위 있는 디자인 상들을 한 해도 빠짐없이 휩쓸었으며 올해 독일 iF 제품디자인상까지 받아 그 세계적 수준을 인정 받았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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