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구매자지수가 예상밖 상승을 나타내면서 경기 호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30일 미국 시카고구매자협회가 발표한 올11월 시카고 구매자지수는 56.1로 전월대비 예상밖 상승을 나타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전월에는 54.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이 이번달 시카고구매자 지수가 53.0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 것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다. 비즈니스 바로미터로 손꼽히는 이 지수는 시카고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다음날 발표예정인 ISM제조업 제수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이코노미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회복은 내년까지도 확대될 것"이라며 "수출, 재고 감소 둔화, 개선된 신용 상황등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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