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조윤희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지난달 28,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열혈장사꾼'에서 다해(조윤희)는 재희(채정안)를 안아주는 하류(박해진)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하류의 전화를 피하고 집 앞에 찾아와도 그냥 보낸 채 돌아서는 뒷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다해는 하류를 만나 "난 하류 씨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 그만 만나요"라며 이별을 통보하고 집에 혼자 돌아와서 눈물을 흘리며 아파한다. 이 장면에서 조윤희는 사귀기 시작한 남자친구에 대한 배신감과 아직 남은 자신의 마음 때문에 슬퍼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마저 적셨다. 하지만 마음이 약해진 다해는 다시 하류의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두 사람은 감정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채함께 일을 하게 된다. 앞으로 종영까지 단 4부 만을 남겨두고 있는 '열혈장사꾼'은 다해·하류·재희의 삼각관계가 심화되며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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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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