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SK케미칼의 2009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와 99% 급증했고 매출액은 5900억원, 순이익은 487억원 정도를 기록했다.이는 복합소재 및 그린캐미칼 사업의 중국 내수소비의 증가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것으로 판단이 된다.그린케미칼 사업의 경우 원재료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적절하게 전가 시켜, 제품별 판매가를 상승시킴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바이오디젤의 증설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며, 생명과학 사업에서의 백신 매출액 증가 등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은 2012년까지 연간 0.5%씩 확대돼, 2012년에는 7200억원 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SK케미칼이 내년부터 미주지역과 아시아 시장에 판매를 앞두고 있는 데다 유럽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는바, 주가에 좀더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초기상태인 바이오디젤 시장에 대한 선점 역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시장은 내다 보고 있다.또한, SK건설 지분 매각 대금 유입 및 수원정자부지 매각대금 유입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도 동사의 투자 매력도를 한층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 화석연료 대체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이 때, 특수공법을 이용한 곡물가 연동 제한을 통한 가격 경쟁력 및 고품질 확보 등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바이오디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중기 6개월 목표가 10만원을 제시하는 바이다.[※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비젼3000/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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