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브라질 시장에 대한 한국의 투자유치를 위해 방한한 브라질 금융기관 연합 대표단 베스트 브라질(Brazil; Excellence in Securities Transactions)팀이 27일 미래에셋증권을 방문했다.미래에셋 측은 베스트 브라질팀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을 방문해 브라질 시장을 소개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브라질 증권선물거래소(BM&F BOVESPA) 국제사업개발본부 조앙 라우루 아마랄 본부장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한국과 브라질 자본시장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향후 무한한 성장성을 지닌 브라질 시장 투자의 첨병으로서 양국간 투자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데 일조해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사업연도 내에 브라질 상파울루에 현재 진행 중인 법인 설립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브라질 현지에 진출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베스트 브라질'은 브라질의 자본 금융시장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금융기관 연합체로,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ANBINA), 증권상품선물거래소(BM&FBOVESPA), 브라질 은행연합회(FEBRABAN) 등 브라질 금융시장 기구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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