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5일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중 한 곳인 자베즈파트너스에 인수자금의 약 30%인 1조원을 지원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검토된바 없다"고 밝혔다.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자베즈파트너스에 인수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이냐"는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진 위원장은 "산은으로부터 보고 받은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것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산업은행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지 하루만인 24일 "공동매각주간사 역할을 철회하고, 진정성이 있는 인수자에 대해 금융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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