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통질서 최우수구 선정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시 주관 2009년 교통정책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교통질서 확립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구는 시로부터 11월 5일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고, 표창은 12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양천구는 특히 교통질서 확립 평가 항목 중 주·정차 질서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등 추진실적에 대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2009 교통정책 인센티브사업 평가는 주요 교통정책 5개 분야인 ▲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주차관리 개선사업 ▲업무택시제 활성화 ▲자전거이용 활성화 ▲교통질서 확립(교통안전교육과 홍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포함) 분야의 올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자치구별 실적을 평가했다.이 중 양천구는 교통질서 확립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양천구 어린이교통공원의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장면

교통질서 확립분야는 120 교통불편 신고처리실적, 사업용 차량 단속실적, 행정처분 실적, 주정차 단속, 환경관리 실태, 승차거부 단속실적,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등의 실적으로 평가됐다.양천구는 그동안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와 택시승차 거부최소화로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 개교한 목운초교 외 유치원 4곳과 어린이집 6곳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또 양천구 신정7동 소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면허시험제를 실시하고 있다.신호위반과 과속금지,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전개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통해 이 같은 좋은 결과가 나왔음을 밝혔다.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구정에 적극 협조해 준 양천구민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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