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대상 창의활동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과학창의재단이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25일 노원1복지관 원생 40명을 대상으로 창의리소스센터에서 '내안에 숨겨진 창의성을 찾아서, 가자! 창의바다로'라는 창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창의재단에 따르면 '창의바다' 프로그램은 ▲내안에 숨겨진 창의성 찾아보기 강연 ▲서울과학관 전시물 관람 ▲노벨 사이언스 특별전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창의바다' 프로그램은 월 2회 토요 휴무일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자람터',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치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된다고 창의재단 측은 설명했다.창의재단 관계자는 "창의바다는 창의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준다는 차원에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창의재단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내부적 전문성 축적과 사회공헌이라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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