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P, 정운호 더페이스샵 회장과 2주내로 협상 완료 예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홍콩 사모투자펀드 업체 '어피니티 이쿼티 파트너스(AEP)'가 국내 화장품업체 더페이스샵 매각을 두고 LG생활건강 측과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AEP는 더페이스샵을 LG생활건강 측에 4억 달러 이상에 매각할 뜻을 보이고 있으며, AEP와 정운호 더페이스샵 회장이 2주 내로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2005년 10월 더페이스샵의 지분 70%를 인수한 AEP는 작년 7월에도 사모펀드업체 칼라일(Carlyle) 그룹과 매각협상을 진행했으나 인수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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