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진에어가 다음달 국제선 첫 취항에 맞춰 조기 예약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운임제를 19일부터 실시한다.이미 외국 일부 항공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이 운임제는 항공편을 먼저 일찍 예매하는 승객에게 선착순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미리 좌석을 판매해 좌석점유율의 안정성을 높이고 승객분산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저비용 항공사들이 활용하는 제도다. 아울러 승객도 미리 일정을 잡고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연말, 설 등 일부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불이 불가능하며 날짜 변경은 불가능하되 돌아오는 편만 3만원의 추가 수수료 징수 후 변경할 수 있다.한편 진에어는 다음 달 21일부터 하루 1회 인천~방콕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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